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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8화 모기가 자꾸만 주비를 물어요

  • 같은 시각, 박시아의 방에는 비록 불이 꺼져 있었지만 그녀는 줄곧 잠들지 않은 상태였다.
  • 이유진이 주비를 안고 차에 오르고 차가 서서히 이씨 저택을 벗어나고 나서야 그녀는 살금살금 몇 가지 물건들을 가지고 방을 나서 주비의 방으로 향했다.
  • 이유진은 너무 조급하게 떠난 나머지 아이의 방문조차 닫지 않았다. 때문에 박시아는 더욱 움직이기가 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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