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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1화 급하게 떠올린 핑계

  • 텅 빈 사무실에는 강서윤 혼자뿐이었다.
  • 강서윤은 컴퓨터를 켰다. 그녀는 어린이들의 선천질환에 대해 계속 알아보고 싶었으나 글이 도무지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 그녀가 연구소로 돌아온 이유는 일을 하면서 방금 본 이유진의 말투와 태도를 잊기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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