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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3화 잠시 뒤면 혼쭐이 날 거야

  • 이유진은 아이를 데리고 가서 손을 씻은 뒤 식탁으로 와서 앉았다.
  • 두 사람은 같은 쪽에 앉았고 박시아 홀로 그들의 맞은편에 앉아 있었다. 그녀를 무시하려는 의도가 다분한 행동이었다.
  • 두 사람이 자신을 멀리하는 모습에 박시아는 아무도 모르게 주먹을 꼭 쥐며 분노를 억눌렀다. 그녀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웃으며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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