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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5화 엄마를 놀라게 만들고 말았어

  • 아이는 그녀의 품에 한참을 안겨 있고 나서야 완벽하게 잠에서 깨었다. 아이는 그녀의 품에서 벗어나 자리에 앉았다.
  • 강서윤의 안색을 살핀 아이는 미간을 살짝 찌푸리더니 걱정스럽게 물었다.
  • “이모, 왜 그래요? 안색이 좋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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