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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10화 인내심이 있을까

  • “유진아, 서윤아, 그럼 나 먼저 갈게. 나중에 또 와서 아이들과 놀아줘야지!”
  • 이유진은 서재에 있고 강서윤은 욕실에 있었지만, 송원희의 외침에 아무도 대답하지 않았다.
  • 자업자득이라고 생각한 그녀는 입가에 씁쓸한 미소를 지으며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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