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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36화 여동생을 돌려보내자

  • "엄마, 아저씨를 미워하지 말아요.”
  • 우리는 슬픔이 밀려오자, 강서윤의 옷자락을 꼭 잡고 애원했다.
  • “아저씨가 비록 엄마한테 잘못한 일은 많았지만, 그래도 엄마를 엄청 신경 쓰잖아요. 엄마가 아플 때도 계속 엄마 옆을 지켜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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