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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60화 득보다 실이 더 크다

  • 이유진과 강서윤이 떠나는 것을 보며 민성태는 곰곰이 생각해 보았지만, 결국 초시하를 만나야겠다고 생각했다.
  • 어찌 됐든 도와달라고 부른 사람도 그였고, 이제 일도 끝났으니, 그에게 알려주어야 했다.
  • 그렇게 생각하며 점심을 먹고 난 후, 민성태는 교외에 있는 초시하의 별장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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