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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화 더는 기다릴 수 없어

  • “2퍼센트요?”
  • 고성운은 멍하니 넋을 놓고 말았다.
  • “박 사장님, 전에 이미 얘기를 다 끝낸 거 아닌가요? 이젠 계약을 앞두고 있는데 왜 갑자기 가격을 인상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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