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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05화 사람은 죽음이 임박할 때야 진실을 말한다

  • 저택 밖, 경비실.
  • 강현국은 깨어나자마자 갑자기 구토하기 시작했다. 그는 위액과 함께 많은 피를 토해냈다.
  • 경호원은 이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유진이 잠시 돌보라고 했지만, 지금 그의 상태를 보니 분명히 무슨 심각한 병에 걸린 것 같았다. 피까지 토해내고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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