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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5화 우리가 엄마를 보호할 거예요

  • 얼마 지나지 않아 네 사람은 글로벌 시네마에 도착했다.
  • 두 아이는 엄마의 기분을 풀어주고 싶다는 마음도 있었지만 자신들도 오래전부터 이곳에 와 놀기를 오매불망 기다려왔기에 일찌감치 무엇이 재밌는지 서치를 마쳤었다.
  •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아이들은 강서윤의 팔을 흔들며 쥬라기 공원에 들어가겠다고 졸라댔다. 강서윤은 고개를 끄덕이고는 아이들의 손을 잡고 쥬라기 공원으로 들어갔다. 지민과 우리는 물 만난 고기처럼 신나게 뛰어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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