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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66화 이익 분배

진우성은 진우비의 반응을 보고 어느 정도 감을 잡았다.
‘그 남자는 도대체 무슨 목적이 있는 걸까? 그가 전에 박시아를 국외로 송환한 혐의는 분명히 이 씨 가문과 맞서려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특별히 민성태를 청해서 강 선생님의 병을 치료하게 한다고?’
그의 터무니없는 행동은 좀처럼 종잡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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