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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76화 자신을 포기하다

  • 두 사람은 희망을 안고 오후까지 기다렸다.
  • 시간이 1분 1초가 지나고 눈 깜짝할 사이에 오후 3시가 되었지만, 아무도 강서윤을 깨울 방법을 생각해 내지 못했다.
  • 서희주는 안절부절못하여 눈이 빨개졌다. 그녀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이유진만 자꾸 쳐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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