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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44화 조금 걱정돼

  • 눈앞의 광경을 본 주비는 자신이 도와줄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급히 엄마를 불러왔다.
  • 정신을 차린 강서윤이 바닷가를 보니, 두 아이가 하나는 앞에서, 하나는 뒤에서 바닷가 쪽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 앞에 있는 아이는 넋이 나가기라도 한 듯, 항상 밝게 웃던 얼굴을 잔뜩 찌푸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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