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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08화 제대로 얘기해야 해

  • 오후 세 시, 서희주의 별장.
  • 서 아주머니는 정원에서 꽃에 물을 주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두세 대의 검은색 벤츠가 문 앞에 멈추었다.
  • 몇 명의 경호원들이 차에서 내리더니 가장 중앙에 있는 벤츠로 걸어가서 빠르게 차 문을 열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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