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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1화 뭔가 이상하다

  • 이 말을 듣고, 박시아는 자신의 부러진 팔을 내려다보았다. 그리고 강서윤에게 미소를 짓고 말했다.
  • "내 상처는 그렇게 심각하지 않아요. 그냥 며칠 전에 어머님과 함께 길을 걷다가 실수로 차에 스쳐졌을 뿐이에요. 다행히 어머님이 아무 일도 없었고, 내 상처도 별거 아니었어요."
  • 그 말은 즉, 강서윤에게 자신의 상처가 송원희를 구하기 위해 입은 것이라는 뜻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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