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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0화 쉽게 걸려들 줄이야

  • 강서윤이 허락한 것을 보자 주비는 그제야 눈물을 닦고 고개를 들고서 강서윤을 보며 웃었다.
  • 주비가 진짜로 울 줄 몰랐던 강서윤은 미안한 얼굴로 아이의 얼굴에 묻은 눈물을 닦아주었다.
  • “미안해, 이모 때문에 속상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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