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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1화 걱정하지 마

  • 강서윤은 스스로 올라갈 수 있다고 얘기하고 싶었지만 이유진이 더욱 세게 끌어안았다.
  • “움직이지 마. 자꾸 움직이면 나도 올라가기 힘들어.”
  • 이유진의 목소리도 살짝 쉰 것 같았다. 그의 말에 강서윤은 저도 모르게 입을 다물었고 그가 안고 올라가도록 몸을 맡겼다. 그리고 올라가자마자 남자의 품에서 재빨리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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