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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96화 좀 더 신경 써야 해

  • 날이 워낙 어두워진 탓에 서희주는 아무리 급해도 임산부의 깊은 잠을 방해할 수 없어 내일 다시 얘기하기로 결정했다.
  • 밤이 깊어지고, 찬바람이 불어오자 진우성은 서희주에게 외투를 덮어주었다.
  • “춥죠? 이만 집에 돌아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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