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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4화 다른 학부모와 한 방을 쓰다

  • 주비를 안고 앉은 이유진은 아이가 자신의 품에서 자꾸 꼼지락거리자 왜 그러나 싶어 미간을 구겼다.
  • 주비는 말똥말똥한 눈으로 옆에 있는 강서윤을 바라보고 있었다.
  • 이모가 자신을 안아준지 너무 오래된 탓에 이모에게 안기고 싶은 주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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