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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04화 그를 한 번 봐주다

  • 주비가 강서윤에게 선녀 같은 웨딩드레스를 디자인했다는 소식을 들은 서희주도 퇴근 후에 찾아왔다.
  • 강서윤의 모습을 본 서희주는 질투 나는 표정을 지으며 진심으로 부러워했다.
  • “만약 우리가 친한 친구가 아니라면 내가 무조건 가위로 이 웨딩드레스를 찢어버렸을 거야! 어떻게 이렇게 예쁠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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