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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35화 손을 대다

“경고하는데, 이 해독제는 나만이 만들 수 있어요. 만약 이 대표님이 딴생각한다면, 다시는 내게서 해독제를 받을 수 없을 거예요!”
이유진과 경호원들이 점점 다가오자, 용성빈은 안절부절못하여 경고했다.
말이 끝나자마자, 이유진은 이미 그 앞에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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