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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90화 아는 아저씨야?

  • 어려서부터 일찍 나갔다 늦게 들어오는 강서윤에게 익숙해진 아이들은 스스로 뭐든지 척척 잘했다.
  • 용성빈에 대한 대화를 얼마간 나눈 뒤 아이들은 곧 각자 세수를 마친 뒤 우유와 식빵을 덥혀 아침 식사를 했다.
  • 아침 식사를 마치자마자 갑자기 도어벨이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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