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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2화 왜 관심 두는 거지?

  • 강서윤을 곧장 거실까지 끌려고 간 그는 그녀를 강제로 소파에 눌러 앉혔다.
  • 세 꼬맹이는 마치 어미 닭을 졸졸 따라다니는 병아리처럼 그녀 곁에 바싹 붙어 앉아 걱정이 가득 담긴 표정으로 손수건에 싸인 그녀의 손을 바라보았다.
  • 한편, 이유진은 구급상자를 찾기 위해 거실을 이리저리 뒤졌고, 결국 지민이가 소파에서 일어서 TV 수납장 밑에 있던 구급상자를 꺼내 그에게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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