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 서재에 추가하기

이전 화 다음 화

제731화 어떻게 해결할 거야?

  • 강서윤은 이유진이 화가 났으면서도 달려와 자기를 도와줬다는 생각에 가슴이 뭉클했다. 그래서 천천히 굳은 표정을 풀고 간단하게 어제 있은 일을 설명했다.
  • “설성아 씨가 용 선생에게 연락해 나한테 사과할 자리를 마련해달라고 부탁했대. 나는 거절하기가 딱해서 약속 장소에 나갔는데 사진을 찍힐 줄은 몰랐어. 우리 두 사람이 손잡은 사진은 내가 계단에서 넘어질 뻔할 때 용 선생이 부축하는 장면이야. 난 식사 자리에서 술을 마시게 될 줄을 알고 차를 운전하지 않았어. 용 선생이 가는 길에 나를 태워 주고 식사가 끝난 뒤에 또 집으로 데려다주었어. 게다가 용 선생은 차에서 내리지도 않았어.”
  • 이유진이 듣고 싶어 하는 설명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는 강서윤은 그가 듣고자 하는 말을 주워대며 눈앞의 남자가 빨리 화를 풀고 언론 앞에서 자기를 딱하게 하지 않기만 바랐다.
인앱결제보다 더많은 캔디 획득하기
포켓노블 앱으로 Go
후속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취향 저격 작품들을 포켓노블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