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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9화 제발 내 두 아이만은 한 번 봐줘

  • 원장님 사무실에서 나온 강서윤은 선생님께 맡겨졌던 아이들을 데리고 나왔다.
  • “엄마가 일이 있어서 그러는데 너희들이 양엄마한테 가볼래?”
  •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강서윤은 분노를 겨우 참으면서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아이들에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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