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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01화 정말 어이가 없네

  • 진씨 가문 거실, 진우비가 술 냄새를 풍기며 들어오자, 진우성은 얼굴을 찡그리고 차가운 목소리로 훈계했다.
  • “우비야, 넌 도대체 뭐 하는 여자야? 네가 원한 대로 용씨 가문의 약품 공급회사들을 모두 너에게 맡겼어. 하지만 내가 들은 바에 의하면 이 회사들을 한 번도 방문한 적이 없다면서? 그러고는 매일 술에만 빠져 살아? 내가 사람을 잘못 봤어.”
  • 진우성의 말에는 증오와 분노가 가득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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