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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4화 나에게 보내지 마

  • 아침을 먹고 난 뒤, 강서윤은 아이들과 잠깐 놀아주고 서재로 들어갔다.
  • 아까 아이들과 놀아줄 때도 강서윤은 배달원이 또 꽃배달하러 올까 걱정이 되었다. 그렇게 된다면 그녀는 둘러댈 말도 없기 때문이었다.
  • 강서윤은 생각 끝에 결국 이유진에게 전화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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