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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85화 조심해, 뛰지 마

  • 이른 아침, 감옥 밖에는 가랑비가 끊임없이 내리고 있었다.
  • 강서윤과 이유진은 롤스로이스 차 안에 앉아서 큰 철문이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 고성운은 아직도 감옥의 죄수복을 입고 있었다. 중년 교도관은 그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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