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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4화 자기도 모르게

  • 식사를 마친 뒤, 두 아이는 여동생과 같이 놀겠다고 했지만, 강서윤은 아이들을 말렸다.
  • “둘이 놀고 있어. 엄마는 주비 데려다주고 올게.”
  • 강서윤은 아이에게 사실을 말하고 싶었지만 조금 전까지 울었던 아이의 눈물자국을 보고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아이를 집에 데려다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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