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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7화 주제도 모르고

  • 두 사람은 내내 강서윤 일행의 뒤를 따라다녔다. 그들이 뮤지컬이 열리는 홀로 들어가는 것을 본 진우비는 화가 나 연달아 몇 장이나 사진을 찍어 전부 박시아에게 보냈다.
  • 한편, 그녀가 보낸 두 장의 사진을 보고 화를 내고 있던 박시아는 갑작스럽게 새로운 사진을 몇 장이나 받게 되었다. 사진 속에서 이유진과 강서윤은 세 아이를 데리고 시에서 유명한 홀로 들어가고 있었다.
  • 박시아는 머릿속이 윙 울리다 곧 터질 것만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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