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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04화 이런 최후를 맞이하는 건 마땅해

  • 거실, 강서윤은 아이들과 앞으로 태어날 동생의 이름을 어떻게 지을지 함께 토론하고 있었다.
  • “여자아이라면, 이주희라고 부르면 어때요? 저는 주비니까 여동생은 주희라고 부르고 싶어요.”
  • 주비는 자기 생각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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