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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3화 혼자 떠났다

  • "이모..."
  • 예쁜 이모가 약해진 얼굴로 침대에 누워있는 것을 보자, 어린아이는 방금 어렵게 참았던 눈물이 다시 차올랐다.
  • 강서윤은 아이가 부르는 목소리에 마음이 약해졌다. 아이가 자기 침대로 달려오는 것을 보고 겨우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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