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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1화 엄마한테 사고가 생기면 안 돼

  • 강서윤은 주비를 데리고 거실 소파에 앉았다. 두 꼬맹이는 엄마에게 구급상자를 가져다준 후 옆에 앉았다. 세 아이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그녀가 약을 바르는 걸 지켜보았다.
  • 강서윤은 구급상자를 받아들고 두 꼬맹이에게 고맙다고 인사를 하고는 약을 꺼내 발랐다. 하지만 오른손을 다친 거라서 왼손으로 바르는 게 아주 불편했다.
  • “엄마, 내가 도와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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