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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7화 다시 이씨 가문으로 들어서

  • "말이 나와서 하는 말인데, 시아랑 나랑 아직 식사도 못 했으니까, 네가 가서 좀 사 오라고 시켜."
  • 송원희는 자기 아들을 보면서 진지하게 말했다.
  • 이유진은 어머니의 표정을 읽고 눈치를 챘다. 자신을 피해서 해야 할 말이 있다는 것을 알아챘기에 뭐라고 하지 않고 나지막한 목소리로 대답한 후 병실을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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