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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0화 두 녀석의 동기

  • 두 녀석의 당당한 모습에 서희주는 순간 말문이 막혔다. 내일 출근을 그녀가 왜 모르는 걸까? 두 녀석은 그녀를 바라보며 눈을 깜빡였는데 마치 어떤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 같았다. 상황을 보고 서희주는 한숨을 내쉬며 본의 아니게 말했다.
  • “저도 남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요즘 병원 일이 너무 바빠서요. 혹시 이 대표님께서 시간 괜찮으시면 서윤이를 돌봐주실 수 있나요? 만약 불편하시면 제가 내일 휴가 내면 돼요.”
  • 양 엄마의 협력에 두 녀석은 다시 고개를 돌려 눈이 빠지게 아빠를 바라봤다. 이유진은 두 녀석이 기대하는 시선을 마주 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원래 그렇게 할 생각이었기에 오히려 서희주의 존재가 그에게는 조금 의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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