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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8화 널 얼마나 오래 기다렸는데

  • 주비를 강서윤이 찾았다는 얘기를 듣고 난 후로 송원희는 더는 뭐라 하지 않았다. 게다가 주비가 세게 울어 아이를 달래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 잠시 후, 주비는 울다 지쳐 천천히 울음을 멈추었다.
  • “착한 우리 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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