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8화 강요하신다면 다시 목을 그을 것입니다!

• 초야경은 한청학의 뒤에 숨어 그가 자신의 아버지와 담담하게 대립하는 모습을 보며 감동과 기쁨이 교차했다.
• 원래 초야경은 한청학이 윤 첨사의 딸과 혼담을 나누는 모습에 의기소침해져 더 이상 그에게 집착하지 않으려고 모든 사람들 앞에서 일을 명확하게 설명한 것이다.
• 그러나 한청학이 자신을 이렇게까지 변호해 주는 모습에 또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