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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4화 찻집 방문

  • 여희공주는 저번에 있었던 일을 떠올린 듯 이를 바득바득 갈더니 차가운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 “그래요?”
  • 한청낭은 여희공주의 마음에 미움의 불씨가 지펴진 것을 보아내고는 얼른 입을 다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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