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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5화 본때를 보여주겠어!

  • 기안대군부로 돌아온 한청낭은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 그러면서 지추의 죽음은 억울한 죽음이니 이대로 보낼 수 없다고 하면서 모영기더러 승려를 불러 지추의 영혼이 초도의 은혜를 받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 모영기는 한청낭의 요구가 합리한다고 생각했기에 바로 사람을 불러 그렇게 하도록 지시했다. 모영기 역시 지추의 장례를 잘 마무리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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