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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6화 물고기가 걸려들었어

  • 마른 체구의 중년여성이 앞으로 다가와 고개를 조아린 채 금우를 부축했다. 금우는 그제야 울먹이며 침전에서 물러났다.
  • 사람이 없는 곳에 도착한 그녀는 눈물을 닦더니 분노하며 이를 악물었다.
  • "한청연! 내 반드시 너를 용서하지 않겠다! 언젠간 반드시 네가 대가를 치르게 만들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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