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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1화 등에 새겨진 그림

  • ‘이게 언제 생긴 거지?’
  • 그때 모영기의 뇌리에 언뜻 스치는 게 있었다. 저번 백작 가문에서 복어에 중독되었을 때, 한청연이 자기에게 침을 놔준 적 있는데 이튿날에 이상하게 등이 가려웠었다.
  • ‘그때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는데... 분명히 그때 새긴 것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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