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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9화 일단 사내끼리 겨루어 보자

  • 모영기는 차갑게 웃었다.
  • “역시 교활한 놈들이군. 우리가 올 줄을 미리 알고 비밀을 아는 사람을 모조리 죽여 입을 막은 것이야.”
  • “왜 그랬을까요? 미리 소식을 알았으면 다 데리고 가도 시간이 충분할 텐데 왜 굳이 자기 사람을 죽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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