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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3화 청천벽력과도 같은 이야기

  • 민씨는 푸르뎅뎅한 얼굴로 한청낭의 방에 쳐들어왔다.
  • 그녀는 당장이라도 사람을 잡아먹을 듯한 매서운 눈빛으로 한청낭을 노려봤다.
  • 그러자 깜짝 놀란 한청낭은 자리에서 일어나 황급히 보석함과 은자를 숨기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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