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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8화 좋은 생각

  • 하지만 여희공주가 정말로 한눈에 한청학을 마음에 들어 하고 이어 임금까지 입을 열게 된다면 쉽게 거절할 수도 없었다.
  • 한청연이 답답한 듯이 말했다.
  • “돼지 입 버섯이라고 있는데 잘 씻지 않고 먹으면 입이 빨갛게 부어오르고 얼굴에 두드러기가 난대요. 정 안되면 오라버니더러 그걸 드시게 하죠. 그럼 외모를 중히 여기는 공주님들도 멀리 피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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