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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0화 차가운 모영기

  • 금우는 한청연에게 맞은 뺨을 부여잡고 서럽게 울었다.
  • “저 금우 군주는 자라면서 여태 누구에게 맞아본 적 없어요! 그런데 마마가 무슨 자격으로 저를 때려요? 혜비마마도 저를 키우면서 한 번도 때리지 않았는데 마마가 왜 때리냐고요! 그리고 뻔뻔한 사람은 제가 아니라 마마예요! 혼인하기 전에 덜컥 애를 가져놓고는 오라버니께 들러붙었잖아요. 그런 사람이 무슨 자격으로 저를 평가하는 거예요!”
  • “닥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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