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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2화 왕자빈 취두부

  • 모영기는 충독적으로 키스한 것이었다.
  • 한청연이 너무나도 얄밉게 웃고 있기에 모영기는 그녀를 혼내주고 싶었다. 취두부의 맛을 혼자 느낄 수 없다고 생각한 모영기는 한청연에게 취두부의 맛을 알게 해주고 싶었다. 하지만 그녀에게 취두부를 먹여주는 대신 그만 충동적으로 그녀의 입술에 키스하고 말았다.
  • ‘우 장수는 어떤 여인들은 겉으로 냄새가 나지만 먹으면 참으로 맛있다고 하였지. 하지만 그녀의 입술이 무슨 맛이었는지는 기억이 잘 안 나. 내 입에 온통 취두부 악취가 가득했거든. 다만 그녀의 입술에 내 입술이 닿았을 때 아주 부드럽고 매끄러웠던 건 기억나. 괜히 여자는 물로 만들어졌다는 말이 나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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