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 서재에 추가하기

이전 화 다음 화

제368화 인장을 내놓아라

  • 구시경은 당황하지도 않고 덤덤하고 여유롭게 그들을 대하고 있었다. 심지어 비웃음 가득한 미소마저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다. 그는 천천히 방에 있는 사람들을 훑어보며 말했다.
  • “부각주, 이 장로 당신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당신들이 오늘 여기로 찾아온 건 노 장로처럼 저를 괴롭히기 위해서인가요?”
  • 구시경은 가장 중간에 서 있는 백발의 노인에게 시선을 던졌다. 청색의 옷을 입고 있는 어르신은 정정하며 건강한 홍조를 띠고 있었다. 입을 여는 그의 목소리에는 저력이 넘쳤다.
인앱결제보다 더많은 캔디 획득하기
포켓노블 앱으로 Go
후속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취향 저격 작품들을 포켓노블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