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 서재에 추가하기

이전 화 다음 화

제737화 한청연의 의심

  • 한청연은 다소 흐트러졌던 호흡을 억지로 다잡으며, 아무 일 아닌 듯 태연히 웃었다.
  • “방금 문득 생각난 게 있어서요. 오히려 내가 도련님을 협박해서 한몫 챙기는 게 어떨까 싶더라고요.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애초에 내가 그 사람을 알게 된 것도 도련님이 나를 임랑각에 데려가지 않았더라면 없었을 인연인데… 그러니 도련님이 감히 대군께 고자질이라도 하시면, 나는 곧장 도련님이 중매한 거라고 고해버릴 겁니다.”
  • 계성연이 구시경를 흘끗 쳐다보더니, 이내 모든 걸 알아챈 듯 눈을 번쩍 뜨며 말하였다.
인앱결제보다 더많은 캔디 획득하기
포켓노블 앱으로 Go
후속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취향 저격 작품들을 포켓노블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