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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화

  • 그러나 한청연이 손을 쓰기도 전에, 한청연의 앞에서 그녀를 덮치려고 했던 두 남자가 갑자기 비명을 지르며 바닥에 넘어져서는 아우성쳤다.
  • 사람들은 모두 깜짝 놀라더니 귀신이라도 본 것처럼 무릎을 꿇는 것이었다.
  • 그 둘의 다리에 나무젓가락 하나씩 꼽혀 있었다. 삼 센티정도 들어간 젓가락을 타고 피가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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