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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5화 저 회임했어요!

  • 좌의정은 떨리는 손으로 한청낭을 가리키며 말했다.
  • “못된 것! 이래도 발뺌할 셈이냐?”
  • 한청낭은 더 이상 발뺌할 여력이 없었다. 그녀는 비 오듯 눈물을 쏟으며 애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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